맥쿼리계좌 활용법: 투자자 절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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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계좌’로 알려진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이자나 배당 수익에 대해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속득자라면 반드시 신경을 쓰셔야 하며 향후 고소득자가 될 수 있는 분도 신경을 쓰면 좋겠지요.

이렇게 좋은 내용을 나만 모를 수 없죠. 내용도 자세히 살펴보고 계좌계설 정보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융자 집합투자기구란 무엇일까?

먼저 우리나라 법령을 아래와 같이 살펴보자. 엄연히 법령에 있는 합법적인 투자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넘어가기 위해 법령을 아래와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다 읽어 보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이런 법이 있구나 아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분리과세가 왜 혜택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시행 2024. 1. 19.] [법률 제19544호, 2023. 7. 18., 타법개정]제41조(투융자집합투자기구의 설립목적 등)
① 사회기반시설사업에 자산을 투자하여 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기반시설투융자회사(이하 "투융자회사"라 한다)를 설립하거나 그 수익을 수익자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기반시설투융자신탁(이하 "투융자신탁"이라 한다)을 설정할 수 있다.
② 투융자회사와 투융자신탁(이하 "투융자집합투자기구"라 한다)은 각각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회사와 투자신탁으로 본다.
③ 투융자집합투자기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230조제1항에 따른 환매금지형집합투자기구로 하여야 한다.
④ 투융자집합투자기구는 이 법에서 특별히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
⑤ 이 법에 따른 투융자집합투자기구가 아닌 자는 투융자집합투자기구, 투융자회사, 투융자신탁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분리과세는 왜 혜택인가?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월급 받을 때 세전 세후라고 표현하지요. 이러 저런 세금을 내고 월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월급 이외의 다른 수익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수익을 모두 다 합하여 종합과세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종합소득세 과세표준구간이 있어 수입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8800만 원 이하 소득에 대해서는 24%가 세금이지만 8800만 원만 넘으면 35%가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주식에 투자해서 이자나 배당소득을 200만원을 받은 소득 때문에 과세표준구간을 넘게 된다면 어떨까요? 이런 일이 생깁니다.

분리과세 금융상품은 원천징수로 과세가 종결되고 종합과세에는 포함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소득이 많은 분들은 이러한 분리과세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겠지요.

맥쿼리인프라의 주요 수익원

맥쿼리인프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인프라 투자 펀드로, 2006년에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이 펀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과 같은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하여,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통행료 수익을 주요 수익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맥쿼리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반기별 배당을 실시해왔으며, 배당 수익률은 약 6%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특별한 세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계정은 연간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개인에게 특히 유리하며, 이를 통해 과세 대상 금융소득이 많은 투자자는 과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이 계정을 통해 1억 원을 투자하여 600만 원의 배당을 받는 경우, 일반 계정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하여 연간 최대 약 204만 6천 원까지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금융소득이 높은 개인이 과세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