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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트랜드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의 건강 위험: 암 발생률과 관련한 최신 소식

by 인싸플랜 2023. 7. 4.

아스파탐은 인공 감미료로, 저칼로리 대체물로 음료, 껌, 다이어트 식품 등에 사용됩니다.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하는 품목으로는 청량음료, 과자, 껌, 아이스크림, 캔디, 영양제, 약, 액체형 조미료, 드레싱, 소스, 잼, 젤리 등입니다.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제로"라는 표현이 들어간 제품은 거의 다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 보건 기구에서 "가능성 있는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스파탐의 사용이 안전하다는 견해도 존재합니다만 이번 논란은 쉽게 가실 것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스파탐과 암 발생률 간의 관계를 분석한 학술적 연구를 조명합니다.

 

아스파탐: 음식산업과 규제 기관의 새로운 도전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선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음식산업과 규제 기관들이 대응하게 됩니다. 아스파탐은 유명한 음료, 껌, 식품등에 사용되고 있습니. 이번 달 초 IARC의 외부 전문가들의 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졌으며, 결정은 출판된 모든 증거를 기반으로 무언가가 잠재적 위험이 있는지 여부를 평가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언을 하는 것은 WHO의 식품 첨가물 전문위원회인 JECFA에서 결정하며, 국가 규제 기관의 결정도 포함됩니다. IARC의 평가는 일반인에게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요약 (2023-07-01)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을까?

 

아스파탐은 다이어트나 제로칼로리음료, 껌, 요거트 등 여러 식품에서 사용되는 감미료입니다. 이 감미료는 설탕 대비 200배 더 달콤하여 저칼로리 대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세계 보건 기구의 암 연구 기관에서 "가능성 있는 발암물질"로 분류되었으나, 다양한 과학적 위원회에서 평가된 결과 현재 사용 수준에서는 안전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제 음료 협회 사무총장 케이트 로트만은 최근 보고서에서 아스파탐이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 이 감미료의 안전성은 이미 여러 번 입증되었으며, 설탕 대신 저칼로리 옵션으로 아스파탐 사용을 권장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BC 뉴스 요약 (2023-06-30)

 

아스팜탄과 암 발생: 과학적 논증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세포 손상을 유발하여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DNA 손상, 세포막 손상 및 자가포식 방해와 같은 형태의 세포 손상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탐은 DNA의 이중 나선을 끊고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이러한 DNA 손상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염증 세포 생성 증가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방출과 같은 염증 증가는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탐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어 암세포의 증식, 전이와 같은 형태의 성장 촉진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섭취와 암발생률: Nutrients 학술지에서의 관찰 연구

 

아스파탐과 관련한 암 발생률에 관한 학술적인 견해는 어떠한지 여러 논문 중 하나 연구논문을 요약하였다. 암은 전 세계적으로 부담이 큰 질병 중 하나입니다. 식품 및 음료 첨가제로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는 설탕 대체제로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인공 감미료의 건강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본 메타 분석에서는 인공 감미료가 암 발생에 미치는 역할을 평가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PubMed, Cochrane Library, MEDLINE, Web of Science 및 EMBASE 데이터베이스를 2022년 7월까지 검색하여, 총 3,739,775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25개의 관찰 연구를 분석하였습니다. 연구 품질은 Newcastle-Ottawa Scale(NOS)을 이용하여 평가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인공 감미료 섭취는 전체적인 암 발생률 및 사망률과는 명백한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인공 감미료 섭취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HR/RR = 1.07, 95% CI = [1.02, 1.12], I2 = 25.8%, P = 0.223), 이는 해당 국가들에서 영양 행동 변화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아스파탐과 인공 감미료 혼합 섭취의 하위 집단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공 감미료 섭취는 전체 사망률에서 더 높은 위험을 보였으며(HR/RR = 1.13, 95% CI = [1.03, 1.25], I2 = 79.7%, p < 0.001), 둘 사이에 J자형 관련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식습관과 건강 상태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Nutrients 2022 14(18):3742]

 

결론

 

아스파탐 섭취와 암 발생률 사이의 관계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살펴보니 유럽에서는 인공 감미료 섭취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이 나타났고, 아스파탐과 다른 인공 감미료 혼합 섭취의 하위 집단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관찰하였습니다.

전체 사망률에서는 인공 감미료 섭취와 더 높은 위험이 연결되었으며, 이는 식습관과 건강 상태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 하나의 논문만 살펴보았지만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할 것이며, 아스파탐 사용에 대한 규제 및 소비자 인식 확산 등의 논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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