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풍기의 전자기장의 영향 (비밀)

 

손선풍기의 경우, 2018년 한국환경보건학회지 제44권 제5호 논문에 따르면, 그 당시 12개의 손 선풍기에서 20cm 미만의 거리에서 0.3 µT 이상의 극저주파 자기장(ELF-MF)이 방출되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중 4개 제품은 비이온화 방사선 보호 국제위원회(ICNIRP)가 권장하는 참조 수준(60 Hz 기준 83.3 uT)을 초과하는 ELF-MF를 방출했습니다.

손 선풍기는 어린이 백혈병에 대한 참조 수준으로 간주되는 0.3-0.4 µT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ELF-MF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휴대폰의 경우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암 발생 가능 등급을 2B 등급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러한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외부 전자기장이 생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성풍기 생체 전기신호 방해

 

손선풍기등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은 비이온화 전자기장으로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일부를 나타내는 용어로, 이 부분의 에너지는 원자나 분자의 전자를 이온화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전기적 신호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자기장이 체내에 전류를 유도하고, 이 유도된 전류가 우리 몸의 전기적 신호를 방해하거나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이나 손선풍기 같은 장치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는 우리 몸의 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이는 세포 내의 이온 흐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세포 신호 전달과 같은 중요한 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이온화 전자기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전자기장과 전해질 불균형

 

전자기장에 노출되면, 세포막에 작용하는 유도전류의 힘에 의해 세포 안팎으로 이동하는 칼슘, 나트륨, 칼륨 등의 이온 흐름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며, 특히 16Hz의 전자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장과 면역계 억제

 

손선풍기나 휴대폰의 전자기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고 일주리듬(circadian rhythm)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면역계가 억제되고,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휴대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일상적으로 전자파에 노출되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전자기장 노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전자기장에 노출되는 경우는 컴퓨터와 휴대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 때문입니다. 게다가, J Environ Health Sci. 2018에 따르면, 손 선풍기에서 발생하는 주파수 범위는 54Hz에서 284kHz로, 대부분 극저주파 범위(3Hz~3kHz) 안에 들어있습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2011년에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극저주파 자기장을 "2B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어린이 백혈병과 연관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제한된 증거가 있지만, 성인 백혈병, 성인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유방암, 심장병, 불면증 등 다른 모든 건강 결과에 대해서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합니다.

 

손선풍기 전자기장과 암 발생의 가능성

 

손선풍기나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비이온화 전자기장은 체내 전류를 유도하여 우리 몸의 전기적 신호를 방해하거나 조절하는 것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이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므로 세포 분열과 성장이 제어되지 않는 상태, 즉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론

 

손선풍기나 휴대폰에서 나오는 비이온화 전자기장은 우리 몸의 전기 신호에 영향을 미치며 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전자기파를 일으키는 기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 중요한 문제입니다. 최대한 전자기기를 멀리 두고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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