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장내시경을 받고 많이 놀랐습니다. 대장이 건강한 선홍색이 아니라 검은색이었던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혹시 알로에잎 성분변비약을 복용하고 계시나요?
그 변비약 성분이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겪은 일을 알리고 제가 먹고 있던 이 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대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로에잎 성분-바바로인
지금까지 제가 먹어왔던 제품의 알로에 전잎의 주요 약용성분은 HADs(안트라퀴논 배당체)으로 바바로인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성분은 대장에 영향을 주어 변비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더 정확히는 안트라퀴논은 대장 내에서 장을 수축시키고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거라고 합니다.
또한, 안트라퀴논은 대장 내의 연동 운동을 증가시켜 변비를 해소하고, 대변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대변의 양을 늘려 대장 내의 물과 염분의 흡수를 증가시켜 대변의 양을 늘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변비에 도움을 받고 있었던 것이었네요.
2. 알로에잎 성분- 장기복용 부작용
자료를 찾아보니 과도한 노출이나 오랜 기간 동안 안트라퀴논을 섭취할 경우 세포 사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트라퀴논은 미토콘드리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고 세포 사멸이 발생할 수 있네요.
이러한 작용은 일부 암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로 이용될 수 있지만, 적정량 이상 노출시키면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dms 1일 허용량이 10~30mg이며 이 또한 1~2주 이내로 복용기간을 제한하고 있네요. 제가 이런 것도 안 찾아보고 열심히 변비약을 먹고 있었네요.
3. 대장흑생증
알로에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대장 흑색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정보들이 있군요. 이 현상은 장의 상피세포가 사멸하여 갈색 색소가 침착하는 것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면 대장벽이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대장 흑색증은 장의 기질적인 변화를 일으키진 않지만, 대장용종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장 흑색증을 예방하기 위해, 대장 용종 검사와 같은 대장 건강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할 거 같네요. 또한, 대장 흑색증은 대장의 극심한 경련을 유발하여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수분 섭취, 고선식 섭취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 장이 건강하지 않은 색을 보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대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성분 대신 건강한 대안을 찾아보았습니다.
4. 변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변비는 변의 움직임이 느리고 어려워지는 문제입니다. 변비 해결 방법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분 섭취량을 늘리십시오. 물, 차, 주스 등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가 중요합니다. -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드세요. 식이섬유는 하루에 25~30g을 드셔야 된다고 하네요.
- 하루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운동을 하여 장건강을 유지하라고 합니다.
- 변비에 좋은 자연 요법은 고구마, 브로콜리, 레몬, 오렌지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아몬드 등의 건강한 지방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은 열심히 노력하면 될 거 같습니다. 식이섬유도 노력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운동 빼고~운동 좋다는 거 다 아는데 잘 안되잖아요. 그렇다면 어떤 식이섬유가 좋은 지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5.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
우리 장에는 수많은 균이 존재합니다. 유익한 균들이 많아지면 장이 건강해집니다. 그러나 유익한 균들이 먹는 먹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한 균들의 먹이가 됩니다. 이러한 프리바이오틱스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바나나, 귀리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프락토 올리고당(FOS), 갈락토올리고당(GOS), 이눌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락토 올리고당은 제가 경험해 봤을 때 배가 더부룩하고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갈락토올리고당과 이눌린을 물에 타서 마시면 수분도 섭취하고 유익균도 살리며 변비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노력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결론
수분 섭취와 운동에 함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더 건강한 장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다음 대장 내시경에서는 선홍빛 건강한 내장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오늘부터 저도 노력해 볼게요. 여러분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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